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 채용하고 2년간 1200만원 지원받기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청년 채용하고 2년간 1200만원 지원받기

좋은 인재, 갖고 싶지만 인건비 부담에 망설이셨나요?

대표님, 혹시 이런 고민하고 계신가요? “열정 넘치는 신입사원 한 명만 있어도 회사 분위기가 확 살 텐데….” 하지만 이내 머릿속을 스치는 복잡한 계산. 월급, 4대 보험, 식대, 그리고 보이지 않는 부대비용까지. 좋은 인재를 알아보는 눈은 있지만, 당장 늘어나는 고정비 부담에 채용 공고 버튼을 누르기가 망설여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잠재력 있는 청년에게 기회를 주고 싶고, 그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과 경영의 현실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대표님들을 위해 정부가 존재합니다.

바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 그 해답입니다. 청년 한 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정부가 2년간 최대 1,2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비용을 아끼는 차원을 넘어, 우리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재를 부담 없이 맞이할 최고의 기회입니다. 인재에 대한 투자를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선, 정부와의 ‘인재 동업’

“정부 지원금? 그거 서류도 복잡하고 조건도 까다로운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본질을 이해하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이 제도는 단순히 돈을 나눠주는 복지가 아니라, 기업의 인재 투자 리스크를 정부가 함께 나누어지는 ‘전략적 파트너십’에 가깝습니다.

새로운 직원을 뽑는 것은 언제나 불확실성을 동반합니다. 우리 회사와 잘 맞을지, 기대만큼 성장해 줄지, 그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이 아깝지 않을지… 수많은 걱정이 따릅니다. 특히 경험이 부족한 청년을 채용할 때는 그 고민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죠.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바로 이 지점에서 기업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줍니다. 정부가 2년간 인건비의 상당 부분을 책임져주기 때문에, 기업은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청년에게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확보된 예산으로 더 나은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도 있고, 청년이 회사에 적응하고 잠재력을 펼칠 때까지 기다려줄 시간적 여유도 생깁니다. 즉, 정부가 “그 청년의 가능성에 우리도 함께 투자하겠습니다. 마음 놓고 키워보세요”라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셈입니다.

그래서 정확히 얼마를, 어떻게 지원받나요? (A to Z 총정리)

가장 궁금해하실 구체적인 지원 내용과 조건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지원 금액: 2년간 총 1,200만 원

지원금은 두 번에 걸쳐 나누어 지급됩니다.
* 1년 차: 매월 60만 원씩, 12개월간 총 72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 2년 차: 24개월 근속 시, 48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받습니다.

예를 들어, 월 급여 250만 원의 신입 직원을 채용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1년 차에는 매월 60만 원의 지원을 받으므로, 회사가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인건비는 월 190만 원 수준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이는 기업 입장에서 채용에 대한 심리적, 재정적 장벽을 극적으로 낮춰주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2. 지원 대상: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 기업 조건: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인 ‘우선지원대상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다만, 소비향락업이나 국가 및 공공기관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되니 확인이 필요합니다.
  • 청년 조건: 채용일 기준으로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이면서, 6개월 이상 실업 상태인 청년이 기본 대상입니다.

3. 꼭 알아야 할 고려사항 (장점과 유의점)

이 제도는 분명 매력적이지만, 성공적인 활용을 위해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 장점: 앞서 강조했듯, 직접적인 인건비 절감과 신규 채용 리스크 감소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다른 성장 동력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유의점: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정규직 채용이 원칙이며, 고용보험 가입과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 지급 등 기본적인 근로기준법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지원금은 채용 즉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채용 후 3개월 등 일정 기간 고용을 유지한 뒤에 신청을 통해 분할 지급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처: 고용노동부, 2024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공고]

지금 바로 행동하세요: 지원금 신청 4단계 체크리스트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실천이 중요합니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4단계만 따라오시면 됩니다.

1단계: 사업 참여 신청하기
* 가장 먼저 ‘고용24’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 참여 신청을 합니다. 우리 회사가 지원 대상이 되는지 자격 요건을 최종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2단계: 청년 인재 채용하기
* 사업 참여 승인을 받은 후, 지원 요건(만 15~34세, 6개월 이상 실업 등)에 맞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합니다. 채용 공고 시 이 제도를 활용할 계획임을 명시하면 더욱 유능한 인재들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3단계: 장려금 신청하기
* 청년을 채용한 후, 최소 고용유지 기간(통상 3개월)이 지나면 다시 ‘고용24’를 통해 1회차 장려금을 신청합니다. 이후 정해진 주기에 따라 장려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4단계: 성장하는 회사 만들기
* 정부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동료와 함께 회사의 성장을 만들어나갑니다.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성장의 기회를, 회사는 미래를 이끌어갈 든든한 핵심 인재를 얻게 됩니다.

인재에 대한 투자를 망설이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정부 지원을 발판 삼아 한발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고민만 하지 마세요. 지금 바로 우리 회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인재를 찾고, 2년간 1,200만 원의 든든한 날개까지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Leave a Comment